[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통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수 있도록 ‘2014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내달 1~ 2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분야별로 각각 최대 500만원, 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주체는 시 전역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민추진협의회 또는 주민모임으로 인천시 및 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 또는 모임소개서, 주민참여자 명단을 작성해 해당 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정기공모, 수시공모로 나누어 일반지원사업, 아파트 공동체 지원사업, 주민모임 및 조직 지원사업, 마을네트워크 지원사업 등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시와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에서 실무심사를 한 뒤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20일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인터넷 홈페이지(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인천시 자치행정과(032- 440 -2402)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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