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포드코리아(대표 정재희)는 세계적 기업 윤리연구소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 주관의 '2014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포드가 자동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의 윤리적인 기업 선정은 전 세계 약 41개 산업 분야 내 총 144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포드는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거버넌스 등의 활동에 대한 인정을 받아 올해로 5년 연속 세계 최고 윤리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홍보이사는 "국내에서도 포드 환경 프로그램 등을 지난 12년간 진행 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힘써왔다"며 "포드코리아는 앞으로도 윤리적 경영에 대한 높은 기준을 유지하며 최고의 제품과 서비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는 기업의 윤리적인 활동을 장려하고 기업 윤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패 방지 및 지속가능성 분야에 대한 최고 수준의 관행을 알리는 세계적인 싱크탱크 연구 기관이다. 2007년부터 매년 전 세계 모범적인 윤리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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