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했다.

9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5포인트(0.33%) 내린 552.2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42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기관은 각각 58억원, 28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등은 주가가 올랐지만 반도체,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1위인 파라다이스를 비롯해 동서, SK브로드밴드 등이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등은 하향 곡선을 그렸다.

5개 종목 상한가 포함 42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2개 포함 515개 종목은 내렸다. 59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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