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올해 1월1일 기준 30만 6,758필지의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한 열람을 실시한다.

열람은 4월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군청 종합민원과 및 읍? 면사무소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나 해남군청 홈페이지(www.haenam.g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에 의견 가격을 군청 종합민원과 및 읍?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해남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30일 최종 결정 공시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되며, 의료보험료 및 국민연금 등 각종 부담금 기준이 되므로, 정확성과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그동안 토지특성조사와 현지 확인을 병행해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마무리하고 개별토지의 제곱미터(㎡)당 가격에 대해 주민 열람 절차에 들어간 것이다.

김승남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