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J오쇼핑)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CJ오쇼핑은 올해 '2014 살롱 인터내셔널 드 라 란제리(이하 2014 파리 란제리쇼)'에 출품했던 상품을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CJ오쇼핑의 온리원 브랜드(PB 또는 단독판매 제품)인 '피델리아'와 '쌍콤플렉스'다.

'쌍콤플렉스(Sans Complexe)'는 67년 전통의 프랑스 란제리사 '울프(WOLF)'의 대표 글로벌 브랜드로 국내에는 CJ오쇼핑을 통해 처음으로 공식 소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기존의 유럽형 디자인을 아시아인 체형에 맞게 제작한 '플라잉 브라' 라인을 판매한다. 브라팬티 5개세트와 팬티 5종, 몰드 캡 2개세트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6만9900원이다. 론칭 방송은 오는 14일 밤 10시40분에 진행된다.

18일 밤 10시40분에는 '피델리아 by 실리아 보에스' 라인을 방송한다. 프랑스 명품 크리스찬 디올 출신의 디자이너 실리아 보에스가 CJ오쇼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직접 전 제품을 디자인했으며, 물방울 몰드로 가슴의 윤곽을 아름답게 잡아주는 '4D Plex' 기술로 체형 보정 및 리프팅 기능성이 보강됐다. 총 8개세트에 방송 중 바디 부스터 1종을 추가로 제공한다. 가격은 16만9900원이다.

이선영 CJ오쇼핑 언더웨어·침구사업팀장은 "피델리아 by 실리아 보에스 라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리프팅 기능을 원하는 50대 고객들, 쌍콤플렉스 플라잉 라인은 세련된 유럽풍 디자인의 편안한 보정 브라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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