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호]

23일부터 군민 현장체험단과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담양군이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자진납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군민과 함께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섰다.

군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에 참여할 군민을 지방세 모범납세자 중 읍·면장 추천을 받아 선발하고, 23일부터 9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매주 월·수·금요일에 업무담당자와 군민 현장체험단을 ‘체납차량 영치 활동반’으로 합동 편성해 영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자동차세 체납차량 영치활동을 통해 체납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성실납세 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은행 ATM기기, 가상계좌 및 위택스 등을 통해 체납된 지방세를 완납할 경우 영치된 번호판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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