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자치회관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구를 차지한 중구가 2014년도 각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만들었다.

'소통과 어울림의 지속가능한 중구마을 만들기'란 제목의 이 리플릿은 주민들이 자치회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이용요일, 운영시간, 수강료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중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안내 책자 표지

그리고 중구와 각 동 자치회관에서 펼치고 있는 ▲자치회관내 공간 개방 ▲마을특화사업 추진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 ▲주민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발표회와 전시회 ▲멘토링 공부방 운영 ▲하버드대 흑기사 여름 영어교실 등 사업도 안내했다.

이 리플릿을 구청 민원실과 각 동주민센터, 보건소, 충무아트홀에 비치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각 자치회관마다 사물놀이ㆍ탁구ㆍ헬스ㆍ기타교실 등 취미·체육 강좌는 물론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등 외국어 강좌, 컴퓨터 강좌 등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 수준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공개 오디션으로 강사를 선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프로그램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자치회관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았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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