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기 부부(1년 미만) 대상으로 예비비부교실인 '우리 결혼 할까요?'를 개최한다.

예비부부교실은 가정을 이루기 전 결혼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와 가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부부 교육

특히 결혼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양천구 해누리타운 2충 아트홀에서 6월4일 오전 10시 '결혼의 의미', '서로의 기질을 알기위한 DISC'란 주제로 남녀 기질차이에 서로 적응하는 방법을 강연한다.

이어 6월21일 오전 10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주제로 상대방과 대화하면서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느낌 표현하는 방법 등을 배운다.

또 혼수 준비, 재정설계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과정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는 시간도 갖는다.

조부모 교육

이와 함께 양천구는 조부모와 부모 세대 간 양육방식 차이로 인한 갈등과 손주와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신세대 조부모 되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5월28일부터 6월11일까지 양천구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예비조부모와 손주를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으로 '1회 아름다운 조모 되기'에서는 신세대와 시니어세대의 차이점과 세대간 교류와 지혜로운 조부의 역할, '2회 전문가 조부모와 손주 양육'에서는 자식을 키울 때와 달라진 양육방법, 손주의 안정된 정서와 품성 가꾸기' 등 손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육아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예비부부교실 및 조부모교육 참가비는 무료.

신청과 문의는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교육팀 ☎2065-3400으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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