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사진: SBS '매직아이'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매직아이' 이효리 "데이트 폭력, 피해·가해 경험 둘 다 있다"

'매직아이' MC 이효리가 과거 데이트 폭력 경험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전 데이트 피해 경험과 가해 경험 둘 다 있어요"라고 고백했다.

'매직아이' 이효리는 "내가 한 것도 많고 받은 것도 많다. 휴대전화를 던지는 건 비일비재 했다"며 "20대 시절 자존감이 낮아서 상대방이 날 거부하면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구나'하면서 분노조절이 안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실제 이효리와 화려한 연예인 이효리 사이 갭이 크니까 날 사랑하지 않는거냐며 다 끝이라고 던지고 그랬다"며 과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봤다.

한편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로 방송 전 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매직아이' 이효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매직아이 이효리, 역시 솔직해" "매직아이 이효리, 자존감이 낮았구나" "매직아이 이효리, 남편과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