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오영전 홍보보도부장이 한중 특별교류단으로 광주를 방문한 공천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특강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광주를 방문한 한중 특별교류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특강을 실시했다.

조직위는 13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에서 한중 특별교류단으로 참가한 중국 중화전국청년연합회(단장 왕수빈, 이하 공천단) 회원들에게 ‘광주U대회의 가치와 비전’을 주제로 한 강연을 하였다.


이날 강연은 조직위 오영전 홍보보도부장이 맡아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인 광주유니버시아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청단’은 중국 공산당의 인재 양성소 역할을 하는 청년조직으로, 1920년 창립이후 중국 최고위급 지도자와 주요 요직의 인사들을 다수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은 지난 8일 중국 공천단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14년 한?중청소년특별교류 1차 초청’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조직위 오영전 홍보보도부장은 강연을 통해 “중국의 미래를 끌고나갈 청년조직에게 광주U대회에 대해 소개하게 되어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강의를 통해 중국 본토에도 내년으로 다가온 광주유니버시아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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