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안랩(대표 권치중)은 2014년 하반기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턴사원은 6개월간 실무 중심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되며, 전환면접과 평가를 거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안랩은 올해 처음으로 선발하는 SW(소프트웨어) 개발 및 모의해킹 부문을 비롯해 악성코드 분석 및 대응, 보안컨설팅, 기술지원 엔지니어, 인사, 홍보 등 총 7개 부문의 인턴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력, 학점, 어학점수, 각종 자격기준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모집분야 관련학과 전공자 외에 비전공자의 경우에도 지원 분야의 기본지식을 갖추면 응시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며 이메일( welcome@ahnlab.com )로만 접수 받는다. 지원자는 안랩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26일 자정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류합격자 발표는 6월 3일에 진행 예정이며, 인턴사원은 6월 중 1차,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랩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랩 관계자는 “정규직 채용을 위한 실무 중심의 인턴십 프로그램이 제공되기에 그 동안 바래왔던 직무가 본인에게 적합한지를 직접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제 업무 수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기 때문에 보안 분야에 대한 열정과 패기를 가진 지원자를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