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광진구청장 후보로 김기동 현 구청장이 선출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김기동 구청장은 14,15일 권리당원 50%와 일반 주민 50%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73.14%로 26.87%를 얻은 임동순 전 서울시의원을 가볍게 따돌리고 6.4지방선거에 서 재선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서울대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광진구 부구청장과 중구청장권한대행, 서울시 인재개발원장을 역임한 김 구청장은 민선5기 광진구청장으로 당선돼 '깨끗하고 겸손한 구청장' 모습을 보여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김 구청장은 주민들 선거에 의해 당선된 정치인임에도 행정가의 모습을 견지하면서 흐트러지지 않은 원칙에 입각한 행정을 펼쳐왔다.

김 구청장은 재임 시절 어린이대공원에서 동화나라축제를 두차례 여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