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찬곤)는 여름방학동안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 45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5월19일 현재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재학생에 한함).

신청기간은 5월28~6월9일.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한다.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의 '구민참여' 메뉴로 들어가 '아르바이트신청' 항목을 클릭하면 된다.

중구에서 아르바이트를 체험하지 못한 학생을 우선으로 선발하며, 신청자중 2~3명 참관 아래 6월10일 오후 2시 컴퓨터 공개 추첨으로 45명 중 25명을 뽑는다.

나머지 20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와 지역내 소재한 동국대, 숭의여대 총장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대상자들은 6월10일 오후6시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6월30~7월25일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오후 3시며, 보수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일 3만1050원이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등에서 행정업무 지원, 민원 안내, 각종 공부정리 등 업무를 맡게 된다.

또 중구 명소, 전통시장, 공공시설 등 중구 곳곳을 답사한 후 느낀 점과 구정발전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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