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2010선을 가까스로 방어하고 있다. 메모리얼데이는 미국의 전몰 장병 추모일로, 한국 현충일 격이다.

26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5.52포인트(0.27%) 내린 2011.65에 거래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홀로 62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293억원, 외국인이 357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NAVER(-3.09%), 한국전력(-3.06%), 신한지주(-1.07%), POSCO(-0.65%), 삼성전자(-0.49%), 현대모비스(-0.34%)등은 떨어지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59%), 현대차(0.21%) 등은 오르고 있다. 기아차와 삼성생명은 보합이다.

전기가스업(-2.47%), 비금송광물(-1.49%), 서비스업(-0.74%), 유통업(-0.64%) 등은 떨어지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0.88%), 의료정밀(0.51%), 건설업(0.44%), 은행(0.36%), 음식료품(0.29%), 보험(0.53%) 등은 상승세다.

이 시각 현재 1종목 상한가 포함 366종목이 오름세다. 하한가 없이 391종목은 내리고 있다. 106종목은 보합권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85포인트(0.08%) 떨어진 1023.75원이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0.69포인트(0.13%) 오른 550.46에 거래되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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