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계주 제일감정평가법인 대표는 28일 세월호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송계주 제일감정평가법인 대표

이번 성금은 지난 16일 예정됐던 제일감정평가법인 창립 41주년 기념행사를 축소 개최해 절감된 비용과 전국 14개 본·지사에서 추가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송계주 대표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된 분들의 유가족 및 구조된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일감정평가법인은 최근 3년간 매출순위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대 감정평가법인으로 전국 14개 본·지사에 약 4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회사는 양평군 석장리와 1사 1촌 자연결연을 맺고 장학금전달,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소록도 지원활동 등 다각적인 방면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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