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나쁜남자로 등극했다.(사진: KBS 해피투게더 3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경표 "연애할때 재빨리 빠지는 남자다" 고백…'나쁜남자' 끝판왕 등극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고경표가 화려했던 대학시절 연애담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고경표는 영화 '하이힐' 특집에 장진 감독, 배우 차승원, 오정세 등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고경표는 MC 유재석이 "연애 해본적이 없냐"는 질문에 "학창시절에 교내커플도 해봤다. 학교 다니면서 인기가 많았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고경표는 "CC(캠퍼스커플)는 두 번 했는데 그 전 과정들이 굉장히 많았다. 기수별로 있는데 기수별로 썸은 두명씩 탔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경표는 "CC의 경험은 2번"이라며 "그래도 기수별로 썸은 두 명씩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경표는 "썸을 타더라도 상대가 적극적으로 다가오면 재빨리 빠진다. 연락을 안 하거나 단답형으로 티나게 감정을 정리한다"며 "깊은 사랑은 깊은 상처를 남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과 박미선은 일제히 "못됐어"라고 놀렸다.

고경표 연애담 소식에 네티즌은 "고경표, 선수네 선수" "해피투게더 고경표 대학시절 날렸구나" "고경표, 저 정도 생겼으면 뭐" "고경표, 돌아가고 싶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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