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북항 하수종말처리장 질식 사망자 빈소 찾아 애도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은 지난 14일 목포시 북항 하수종말처리장 탈수기동 바닥청소용 집수정 배수펌프 철거작업을 하던 인부 사망사고와 관련,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앞으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또 다시 목포에서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에게 커다란 슬픔과 불안감을 주고 있다”며 “사회 안전과 기초질서 확립을 강화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시청 안전행정과 내에 별도의 T/F팀을 확대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지난 선거과정에서 시민들과 약속한 대규모 건설현장 지반 강화와 건설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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