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부터 농업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한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을 운영중이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농작물 관리 교육과 친환경 유기농업 기술, 농정·군정시책 홍보를 중심으로 현장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정보교환, 토론식으로 추진하며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읍?면 집합교육과 마을단위 좌담회로 추진되며, 도 농업기술원 전문강사와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를 교관으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마을교육은 읍면 집합교육을 보완하는 역할로서 상담소장 중심으로 마을 유산각,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어 참여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대표작목의 명품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기술을 해결하길 바라며 질의·응답식의 생동감 넘치는 교육 속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겠다"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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