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스쿨: 러브온'에 출현하는 조연우와 최수린

[아시아경제 방종민 기자] '하이스쿨: 러브온' 최수린, 청소년 드라마서 진한 애정신 공약 내걸어…"어른도 함께 봐야죠"

배우 최수린이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을 내걸어 화제다.

7일 최수린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하이스쿨: 러브온'(연출 성준해 극본 이재연)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10％가 넘으면 조연우와 극 중 진한 애정신을 찍겠다"고 파격 선언을 했다.

최수린은 "청소년 드라마지만 함께 보는 어른들을 위해 어른용 애정신을 맛보기로 찍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최수린의 남편 역할을 맡은 조연우는 "청소년 드라마인데 괜찮을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수린은 천국고등학교 윤리교사이자 황성열(이성열)의 새엄마 안지혜 역을 맡았다. 황우진(조연우)와 재혼한 가정을 꾸려나가며 모성애보다는 자기애가 강한 인물로 이기적인 어른들을 상징하는 인물을 그렸다.

새로운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 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 남우현(신우현)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 이슬비(김새론)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렸다. 11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된다.

최수린 파격 공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수린 파격 공약, 너무 파격적인거 아닌가" "최수린 파격 공약, 하이스쿨 기대된다" "최수린 파격 공약, 과연 시청률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종민 기자 kdkd06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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