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는 유가증권시장의 중소형 상장사들을 위한 합동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동IR은 조직이나 인력 부족으로 IR 활동이 미진한 시가총액 200위 미만 유가증권시장 중소형 상장사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 분기마다 거래소 등이 '합동IR의 날'을 정해 열릴 예정이며, 올해는 8월 18과 10월 28일로 정했다.

합동IR 행사는 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리며 일반투자자의 참여가 가능한 기업설명회와 애널리스트 등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소그룹미팅으로 구성된다. 장소대여 및 부스설치 등 비용 일체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제도팀(☎ 3774-8744, 8745) 또는 한국IR협의회 IR지원팀(☎ 6299-5022)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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