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병원정보앱 '메디라떼' 개발사인 에이디벤처스는 중국인 의료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주기 위해 중국의 1위 쇼핑검색포털인 '방우마이(www.b5m.com)'와 중국 여행정보사이트 '신한유'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디벤처스는 이 업체 사이트에 한국의 병원을 소개하고, 의료관광 상담을 진행한 뒤 한국의 제휴 병원과 연결해준다.

황진욱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을 찾는 중국 의료 관광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병원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의료관광 플랫폼 구축으로 불법 브로커 등 의료관광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디벤처스는 중국 외에도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몽골 지역 현지 여행사와 손잡고 온란인 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의료관광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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