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이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의 물망에 올랐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상한 그녀'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여주인공 되나?

여주인공 캐스팅 논란에 휩싸인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의 유력한 후보자로 심은경이 물망에 올랐다.

15일 문화일보는 '노다메 칸타빌레' 한 관계자가 "심은경의 소속사와 제작사가 이미 구두 합의를 마쳤다"며 "심은경 측에서 이번 주 중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 공식 발표할 것이다. 촬영은 8월 시작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날 심은경 소속자 관계자는 한 매체에 "심은경이 출연하기로 했던 영화 '널 기다리며' 촬영 일정이 올해 연말로 미뤄졌다"며 "현재 일단 제작사에서 한번 만나자고 제안이 오긴 했지만 확정이 난건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심은경에게 캐스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속 배우에 대한 관심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칸타빌레 로망스'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이다. 이에 대해 국내 팬들은 심은경이 이 작품 속 주인공을 맡은 우에노 주리와 비슷한 이미지의 배우라며 캐스팅되기를 바라고 있다. 주원, 백윤식, 도희가 주인공으로 먼저 합류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도대체 뭐가 진실인지"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심은경이 됐으면 좋겠다" 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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