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배우 박해진이 성룡, 시진핑 합창단과 함께 중국의 자선재단 모친수조 홍보대사로 임명된다.

박해진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중국 베이징 옹화궁에서 열리는 모친수조의 공익행사에 한국 배우 최초로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아동을 사랑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박해진을 비롯해 성룡, 온조윤, 서회옥, 역소용, 사보양, 만문군, 담요문, 조패나 등 300여명의 배우들과 그 자녀들이 참석한다. 또 중국 주석 시진핑 희망소학교·홍군소학교 학생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모친수조는 중국 부녀발전기금회에서 2001년부터 시작해 14년째를 맞이한 유명 자선재단. 이번 행사는 서부 지역에서 물이 없어 빈곤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박해진은 지난 13일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중국 레스트랑 체인기업 아즈센 행사 참석 차 출국했다. 귀국 후엔 OCN '나쁜녀석들' 주연을 맡아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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