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파이럿츠 싱글 'Betting Everything' /애플오브디아이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그룹 로열파이럿츠가 새 싱글앨범 'Betting Everything'을 발매했다.

로열파이럿츠는 지난 1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어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편 엔딩 장면에 삽입돼 화제를 모은 BGM은 제임스 작사, 작곡의 'Betting Everything'이라며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임스가 한국에 처음에 왔을 당시 낯선 환경들에 적응해 나가며 가수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버텨낸 의지를 음악으로 표현 한 곡이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재킷이미지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어둑한 밤 뒷짐을 진 채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한 소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또 그곳에는 앨범 타이틀인 'Betting Everything'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다.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 측은 "'Betting Everything'은 미디엄 템포의 록발라드 곡으로 어쿠스틱 영어 버전과 록발라드 한국어와 영어 총 3개의 버전으로 편곡됐다"며 "제임스와 리드보컬 문의 애절한 보이스가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Betting Everything’ 어쿠스틱 버전은 제임스와 문의 덤덤함과 애절함을 어쿠스틱 기타와 타악기에 맞추어 감성적으로 풀어냈다.”며 “마치 천혜의 정글 한 가운데에서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이 그대로 담긴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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