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상아, 사기 혐의로 피소…"연락두절" VS "이미 다 갚았다" 진실공방

배우 이상아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상아가 지난달 지인 A씨로부터 빌린 돈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한 언론매체는 21일 보도했다.

고소인 A씨는 "지난 2009년 이상아가 남편 윤모씨와 함께 개인 채무를 상환하겠다며 3500만원을 빌려갔다"며 "이상아 측은 이후 몇 년이 지나도 돈을 갚지 않았으며 거듭된 연락에도 전화를 받지 않거나 주소를 바꾸는 등 상환에 나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상아는 지난 주말 일산경찰서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아 소속사 측은 "돈을 갚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미 변제가 끝나 상황이 정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아로부터도 다 정리된 일이라는 입장을 들었으나 고소인 측에서 사무실에 거듭 전화를 걸어오는 등 압박을 가해왔다"면서 "경찰조사를 받으면 무혐의로 끝날 사항"이라고 전했다.

이상아 사기 혐의 피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상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이상아, 이래서 채무관계를 만들면 안 된다니까" "이상아, 진실공방이 뜨겁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