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호]

전남 담양군은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주관으로 ‘제13기 환경대학’ 수강생 30여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환경대학은 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과 환경대학을 기 수료한 수강생 중 보수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호남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환경관련 전문가를 초청한 전문 이론수업과 현장탐방이 함께 실시돼 초보자도 쉽게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수료증 교부와 함께 환경보전 홍보요원 및 환경지킴이 선도자 역할이 주어진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군청 녹색환경과(061-380-3063) 및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군청 홈페이지(www.damyang.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담양군 관계자는 “환경대학은 지난 2002년부터 운영돼 지난해까지 총 585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생활 속 환경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며 “담양의 우수한 자연환경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