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누적관객수 1600만 돌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명량' 누적관객수 1600만 돌파…2000만 달성 가능할까?

영화 '명량' 누적 관객 수가 1600만 명을 돌파했다.

‘명량’은 지난달 30일 개봉한 이후 26일 만인 24일 오전 8시 누적관객수 1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등 연일 신기록을 달성한 ‘명량’은 한국 영화 최초로 15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1600만 관객까지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2000만 관객 돌파 가능성은 미지수다. '명량'은 지난 19일 1500만 관객을 돌파한 뒤 관객 100만을 더하는 데 5일이 걸렸다. 또 평일 관객은 10만 중반대로 줄었고 주말 관객도 30만대로 감소하는 등 흥행세가 누그러진 모습이다.

여기에 다음 달 초 추석 연휴를 노린 신작들과의 경쟁도 앞두고 있어 2000만 관객 돌파는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명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명량 누적관객수, 어마어마하네" "명량 누적관객수, 앞으로 깨기 어려울 듯" "명량 누적관객수, 거대 배급사의 저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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