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선영화 [사진=영화포스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추석특선영화,'관상'부터 '뽀통령'까지…다양한 취향 고려한 라인업

대체휴일까지 도입되는 이번 추석을 앞두고 '추석특선영화' 라인업이 화제다.

이번 추석에는 '변호인', '관상', '소원' 등 지난해 흥행했던 작품들이 대거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는 연휴의 시작인 6일 오후 8시45분 배우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주연의 '관상'을 편성했다. 이어 오는 7일 오후 11시15분에는 설경구, 엄지원, 이레 주연의 '소원', 9일 오후 10시10분에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변호인'이 방송된다.

KBS는 6일 오전 12시20분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및 각색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노예 12년'을 시작으로 8일 자정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늑대소년', 9일 오후 8시10분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등을 편성했다.

MBC는 8일 오후 11시15분 장혁, 수애 주연의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감기'를 편성했다. '감기'는 사상 최악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덮치고 이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EBS도 '여인의 향기','맘마미아','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등 명작들을 대거 편성해 기대를 모은다. 추석 당일인 8일 오후 5시15분 편성된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도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2014 추석특선영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014 추석특선영화,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잘됐다", "추석특선영화, 골라보는 재미에 빠지겠군", "추석특선영화, 종일 TV앞에만 있게 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