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투자촉진, 도시마케팅 등을 위한 ‘2014 행복도시 세종박람회’가 오는 11월 세종시지역에서 열린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행복도시를 알리고 기업투자유치를 촉진키 위한 ‘행복도시 세종박람회’가 오는 11월14~16일 행정지원센터에서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동주최로 펼쳐진다.

처음 열리는 ‘행복도시 세종박람회’는 세종시지역 4생활권에 들어설 산학연클러스터 조성비전을 보여주고 기업·대학·연구소 등의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자리다.

세종시지역 산학연클러스터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을 대전 대덕특구에 가까운 4생활권에 합치거나 배치해 연구개발(R&D)·인력 길러내기→창업·성장→재투자로 ‘창조경제 생태계’를 갖춘다.

박람회 주요행사는 ▲도시비전을 제시하는 포럼·심포지엄 ▲행복도시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단독·공동주택 공모전시관, 시티투어, 가족체험행사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전시관 및 행복도시 입주희망기업과의 협약, 부동산 투자설명회, 2015년 첫 분양될 기업(산업)용지공급 상담 등이다.

행사기간 중 세종시와 함께 여는 ‘제1회 행복도시 사진공모전’(9월11일~10월9일) 입상작들도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국립세종도서관 건너에 짓는 행복도시컨벤션(전시 및 회의) 기능을 할 행정지원센터 준공(10월말)과 이어져 의미가 있다는 게 행복청의 설명이다.

국토부와 행복청은 전문가, 시민, 기업인들이 동참하는 박람회를 통해 도시계획, 건설현황 등을 진단하고 개선점 등을 찾아내 바람직한 도시건설방향을 이끈다. 시민들의 행복도시체험으로 도시가치를 알리면서 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투자활성화 계기도 만든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