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은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초중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보다 50㎡ 커진 총 150㎡ 부스에 자체 전시관을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한항공은 항공사 고유의 특성이 잘 반영된 교육 내용을 선별해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 운항훈련원의 교관들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여객기를 조종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체험 코너인 '나도 파일럿'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항공우주사업본부 직원들이 비행기 구조 및 비행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모형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주니어 공학기술교실'도 관람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직원들은 세계 각국의 에티켓을 강의하는 '글로벌 에티켓 교실'과 인사 및 대화 기법 등을 소개하는 '이미지 메이킹 교실'을 운영해 인성교육을 진행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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