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6 [사진=구글 제공]

구글 넥서스6 공개, 가격표 보니…"단돈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구글이 차세대 스마트폰 넥서스6를 공개했다고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넥서스6는 모토롤라가 생산을 담당했으며, 알루미늄 프레임과 6인치 크기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카메라는 13메가픽셀의 해상도를 갖췄다.

구글은 이와 함께 넥서스9 태블릿과, 스트리밍 장비인 넥서스플레이어를 공개했다.

넥서스9은 8.9인치 화면으로 HTC가 생산을 맡았다. 에이수스가 생산한 넥서스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TV로 구동되는 첫번째 기기로 주목을 끌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구글은 이날 최신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5.0’ 롤리팝도 선보였다.

구글은 이달 말 넥서스6의 선주문을 받을 예정이며, 내달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넥서스9과 넥서스플레이어는 오는 17일부터 선주문을 받고, 오는 11월3일 출시한다.

한편 안드로이드 전문 커뮤니티인 안드로이드폴리스는 미국 이동통신사인 AT&T 웹사이트에 2년 약정 기준 49.99달러로 게시된 넥서스6의 캡처화면을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넥서스6가 얼마에 출시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넥서스6, 엄청 싸네" "넥서스6, 저렴하게 풀렸으면 좋겠다" "넥서스6, 이번엔 모토롤라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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