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미래의 소비자 전문가를 육성 및 지원하는 ‘2014 GS SHOP 소비자리더 장학생’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작년 소비자리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GS홈쇼핑이 미래의 소비자 전문가를 육성 및 지원하는 '2014 GS숍(SHOP) 소비자리더 장학생'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장학금은 대학생 150만원, 대학원생 250만원 등을 포함해 총 7000만원 규모다.

장학생 선발은 소비자학 교수, 소비자단체 대표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GS홈쇼핑 장학위원회를 통해 진행됐으며 학업 성적과 소비자학 기여도, 아이디어 제안서,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모바일 쇼핑이 부상하면서 소비자 관점에서 생각한 앱 편의성 및 서비스 개선사항 등을 아이디어로 제안한 학생들이 많았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GS SHOP 소비자리더 장학생은 전국 대학 소비자학과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소비자 관련 학문의 발전과 소비자 전문가 육성을 위해 마련한 최초의 장학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선발된 장학생은 총 300명, 누적 장학금은 3억6000만원이다. 매년 경쟁률도 치열해져 올해는 20여개 대학의 관련 학과 학생들이 지원했다.

GS홈쇼핑 김광연 상무는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신장을 위한 일에 가장 먼저 앞장서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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