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선수단[사진 제공=NC 다이노스]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NC가 올 시즌을 되돌아보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팬들과 함께 하는 '2014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은 공동체 구성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비공식 공개회의로, 이번 미팅에서는 선수단과 팬, 취재진 등 NC를 둘러싼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격의 없는 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NH농협은행과 함께 하는 이번 미팅은 오는 30일 오후 4~7시까지 창원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시즌 회원은 오후 4시부터, 일반 팬들은 오후 5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NC에서는 선수단 60명이 참가하고 미팅에서는 포토타임과 먹거리 장터, 팬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

배석현 NC 단장(44)은 "올 시즌 동안 성원해주신 팬들을 위한 감사의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NC를 응원하는 많은 팬들이 함께 해 선수단과 건설적인 논의를 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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