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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데 휴스턴[사진=WKBL 제공] |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춘천 우리은행의 포워드 샤데 휴스턴(28)이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기자단 아흔여섯 표 가운데 마흔다섯 표를 얻어 팀 동료 임영희(34ㆍ42표)를 세 표차로 따돌렸다. 휴스턴은 2라운드 다섯 경기에서 평균 22분38를 뛰고도 20.8득점 6.8리바운드 1가로채기를 기록했다. 꾸준한 활약으로 우리은행의 무패 행진(11승)을 이끌어 2013-2014시즌 데뷔 뒤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량발전상(MIP)은 구리 KDB생명의 김소담(21)에게 돌아갔다. 다섯 경기에서 평균 20분38초를 뛰며 6.4득점 3.4리바운드를 남겨 심판부, 경기운영요원, TC, 감독관 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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