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코칭스태프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윤정환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5일 이민성 코치와 김도균 코치, 권찬수 골키퍼 코치, 나카무라 게이스케 피지컬 코치를 선임하고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민성 코치는 1998 프랑스월드컵, 2002 한·일월드컵 본선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2009년 용인시청 플레잉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중국 광저우 헝다 2군 감독과 강원FC 코치를 거쳐 지난해 전남 드래곤즈 코치로 일했다.

김도균 코치는 1999년 울산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은퇴 뒤에도 울산 유소년팀 코치와 감독을 맡았다. 나카무라 코치는 윤 감독과 함께 지난 시즌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호흡을 맞췄다. 감바 오사카와 교토 퍼플상가,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에서도 코치로 일했다.

울산은 10일까지 울산에서 훈련한 뒤 태국 치앙마이로 떠나 2주 동안 전지훈련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