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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VS폴라리스' 피 튀기는 싸움… 문자 공개 '충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클라라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클라라와 폴라리스 엔터 이 모 회장과의 문자가 공개됐다.

19일 디스패치는 이 모 회장과 클라라간의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 내용은 폴라리스가 경찰 수사 당시 제출한 내용으로 알려졌으며 클라라가 성적 수치심을 주장한 내용 일부에 대한 전체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클라라가 먼저 자신의 속옷 화보 등을 보내면서 이 회장으로 부터 대답을 이끌어 내는가 하면, 먼저 접촉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이 불행한 교통사고를 당한 당시 빈소에 찾아오지 않는 것에 대한 이 회장의 안타까움 등이 담겨 있다.

양자 간 문자 내용이 공개되면서 여론의 향방 또한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폴라리스 측은 문자 내용 공개를 제안 했지만 클라라 측은 이미지 타격을 우려해 고사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말 폴라리스와 이 모 씨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 했다.

클라라는 이 모 회장이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는 내용의 문자를 여러 차례 보냈으며 "할 말이 있다"며 클라라에게 저녁 술자리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폴라리스 측은 이미 클라라를 지난 10월 협박 혐의로 고소한 상태이며 성추행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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